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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키의 계절입니다. 그동안 겨울에 국내에 있었던 적이 별로 없어서 스키장도 갈 일이 별로 없었는데요. 올 여름에 서핑 배우고 나니 겨울엔 스키나 보드도 타고 싶더라고요. 딱 그 시즌에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이기도 하고요. 친구들이랑 셋이서 방 하나 잡아두고 낮엔 스키 배우고 저녁엔 수다떨면서 겨울 여행 보내는 것도 너무나 재미있더라고요.

스키장 사고에 대해서는 판례도 여러 건 나와 있으니 사고 낸 후 어디 가서 쌍방이라는 이상한 소리 듣고 안 물어주려 한다면 바로 말해주자. 그리고 사고가 나면 상대와 자신의 상처나 장비 파손 상태를 따지지 말고, 가해자를 붙잡고 일단 의무실로 가야 한다. 그래야 기록이 남는다. 당시 패트롤, 의무실 인원의 증언과 가해자의 말이 재판이나 보험사에서는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가능하면 녹취, 녹화를 하는 것이 좋다.

지산 리조트에서 멋진 자세로 펄펄 날아다니는 스키어들을 보니 그저 부럽기만 해요 친구가 야간 스키 한번 타보면 그 매력에 빠질 거라고 했는데 해가 져서 조금 더 춥지만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있고 뭘 말하는지 감성 분위기 이해가 갑니다 주중에 스트레스를 겨울바람에 날려버려요 초급 코스에서 타니 고수들이 볼 땐 시시해 보여도 이래서 스키에 빠지는지 오늘 확실히 배우고 갑니다 야간 스키는 좀 더 배우고 다음 기회에~이제 주간 스키가 끝났으니 서울로 가서 뒤풀이만 남았어요

만약 스키에 입문 단계이고, 주말 강습을 계획하고 있다면 나는 리조트 내에 있는 자체 스키강습이나 자체 정규 스키스쿨, 스키학교를 추천한다.

올림픽 코스 : 평행 대회전 / 슬로프 스타일 / 모굴 / 에어리얼 / 하프파이프 / 크로스

스키 강습 패키지를 이용해 보니 재밌고 체계적이며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몇 번 넘어지고 운동을 안하다 스키를 타니 온 삭신이 쑤셔와요 갈 때도 운전 안 하고 지산 리조트 왕복 버스를 이용할 예정으로 잠깐 졸며 가도 되니 부담 없이 에너지를 끌어다 씁니다 오늘은 오늘뿐이니~신나게 놀자!

스키점프 대회를 처음 시작한 것도 노르웨이이다. 스키의 발전에 따라 스키화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되면서 이런 대회도 가능해진 것이다.

몇 개월간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글 적어봅니다. 선생님과 제 고민과 비슷했던 것 같아서요. 예전 어릴적에는 스키장에서 잘타는 분이 보이면 졸졸 따라다녔었습니다. 보고 어떻게든 따라해 보려구요.

리프트 탑승 전 반드시 기본 활강 자세와 함께 경사면에서 넘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보통 일어나는 것처럼 앞으로 일어나려 하면 지지해야 할 발에 붙은 스키가 앞으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스키를 경사에 대해 어느 방향으로 놓든 절대로 못 일어난다.

폭이 좁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지역에서는 모든 스키어가 특별한 이유 없이 멈추지 않아야합니다. 넘어진 스키어는 가능한 빨리 그 지역을 떠나야합니다.

혹은 대한스키지도자연맹 read this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 스키장에서 심사받을 수 있는 공인지도자 목록을 확인한 후 진행할 수 있다.

간단히 구분하면 산을 내려오는 것이 주 목적이면 알파인, 스키 점프와 평지나 높지 않은 경사를 길고 폭이 매우 좁은 스키로 다니는 것이 노르딕(크로스 컨트리)이며, 바인딩 뒤축이 떨어지는 것이 노르딕이라 생각하면 된다.

스키를 배우며 익히지 않았던 수 십년의 세월도 슬로프 위에선 아주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스키 강습 패키지를 받는 분들이 적어서 단독 스키 레슨이나 다름없어요 누가 봐도 만수르처럼 전세로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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